대전대 대학교육혁신원, 교육혁신 문화 조성에 앞장서

권현수 기자  |  2021.12.02 17:09
대전대학교 대학교육혁신원이 2일 '대학교육 혁신의 방향과 가치공유 및 교육혁신 어젠다 발굴'을 주제로 '2021 대학교육혁신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학 혁신' 대학교육 혁신사례 공유 △'교수법 혁신 우수사례 공유' 역량기반 DJU-ACT 혁신교수법 우수사례 공유 △'학생 우수사례 공유' 학과·지역연계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 등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학교육 혁신사례 공유'를 주제로 한 1부는 중앙대 송해덕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양대, 경성대의 교육과정 및 교수법 혁신사례 등이 소개됐다.

2부는 대전대가 자랑하는 '역량기반 DJU-ACT 혁신교수법'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1학기 역량기반 DJU-ACT 교과인증을 받은 교수에 대한 인증패 수여로 시작됐다.

지난 10월 29일 '교수법혁신상'을 수상한 △조석연 교수(H-LAC) △박혜미 교수(사회복지학과) △조영복 교수(정보보안학과) △김은경 교수(빅데이터사이언스학과) △윤대엽 교수(군사학과)가 △DJU-ACT △SCEM-ACT △Co-ACT 등 대전대 고유의 학생참여형 수업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3부의 주제는 '학과·지역연계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였다. 올해 학과 지원 및 지역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유경(공연예술융합학과 1학년) △이혜련(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2학년) △김세형(식품영양학과 3학년) △노서진(산업·광고심리학과 2학년) 학생이 발표했다.

이들은 △서비스러닝 △전공역량강화 비교과 학습 프로그램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에 참여해 학과 전공을 기반으로 실무를 경험하고, 지역과 연계해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원빈 대학교육혁신원장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의 흐름 속에서 교내외 교수·학생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모색하고 다양한 교수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미래지향적인 교육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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