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공 창업을 위해 나선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이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2022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획기적인 창업 아이디어나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일반분야 18개, 그린분야 3개 등 총 21개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참가 대상은 창업 3년 이내의 경기·인천 지역 창업기업이며, 요건검토와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기업이 결정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성균관대에서 운영하는 멘토링 등 특화 프로그램은 물론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IR 프로그램 지원, IP제품혁신지원사업 선정 기회까지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K-Startup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https://www.k-startup.go.kr) 사업공고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김경환 부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의료·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 창업 기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창업 기업이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70여 개 기관과 협력관계를 체결하고 특화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창업 지원 인프라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그결과 지난해 초기창업기업 23개 사를 지원해 매출 140억 원, 고용 60명, 투자유치 20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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