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취업지원실이 4일 호원드림업 서포터즈 3기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했다.

앞서 호원대는 지난달 2~25일 교내 게시판 홍보를 통해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20여 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항공관광학과 외 6개 학부(과) 11명을 선발했다.

호원드림업 서포터즈는 1년 동안 취업지원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해 학생의 참여를 독려한다. 또 학생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요구조사에 참여하는 등 학생 친화적 운영을 돕는다.

서포터즈에 선정된 한 학생은 "취업지원실을 통해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장학금도 받았는데 주변에 아직 프로그램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비대면 상황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은 학생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수 취업지원실장(응급구조학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홍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호원드림업 서포터즈가 취업지원실과 학생 사이의 연결고리로 양질의 정보를 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 취업지원실은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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