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간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맞춤형 모의 면접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학과 맞춤형 모의 면접 및 컨설팅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전공과 주(主) 입사지원처를 고려해 학과 특성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 준비 방향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면접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다대다 모의면접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채용 과정과 유사한 면접 상황을 연출했다. 상황면접 후 개인별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여 학생들은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 예절, 답변 스킬을 배울 수 있었다"며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우고, 앞으로 어떻게 취업을 준비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엄기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간호학과뿐만 아니라 타 전공 및 학과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컨설팅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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