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지난 1일 현 입주기업과 졸업기업의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백석대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초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창업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선배 창업기업으로부터 정보를 얻어 경영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졸업기업 에코바스 곽원택 대표는 "백석대 창업보육센터가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졸업기업도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기쁘다"며 "오랜만에 학교에 와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입주기업을 만나 이야기도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백석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협의회 최영민 대표는 "대학에서 입주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많은 배려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오늘 졸업한 선배기업 대표님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창업의지를 재점화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이감용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기업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작게나마 위로할 수 있는 자리, 함께 서로의 마음을 나눌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졸업기업과도 함께하는 창업보육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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