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 '공군 창공팀 멘토링 캠프' 진행
권현수 기자2022.06.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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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스타트업 챌린지, 공군 창공(창업준비는 공군에서)팀 멘토링 캠프'는 오는 9월 열리는 10개 범부처 주관 '도전! K-스타트업 2022'의 국방창업리그 본선 진출에 대비한 사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군 정상화 참모총장, 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이강혁 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군예선 시상식과 한밭대 창업학과 주관의 1박 2일 멘토링 캠프가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창업아이템 검증·보강,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통한 모의발표 등이다. 공군 출전 11개 팀의 성과를 제고하고 창업기획 및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제강의, 팀별 일대일 집중 멘토링도 이뤄졌다.
팀별 멘토링에는 창업기업 현장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한 중소기업 임·직원, 대학 교수 등 11명이 멘토로 나섰다. 공군의 경우 사병부터 장교까지 부대별, 계급별 다양한 구성인원이 참여해 사업아이템의 개념과 비즈니스모델 보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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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장병 출신의 유망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대학 보유 자원의 활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러한 창업역량강화 교육은 계층 맞춤형 기업가정신의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창업 우호적 문화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군 윤병호 인사참모부장은 "공군과 한밭대의 상호 협력이 장병들의 창업 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업문화 형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밭대와 공군은 지난해 9월 장병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군 내 창업 분위기 확산과 제반 여건 조성을 통한 지속적인 창업지원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공군 장병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발굴, 부대 견학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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