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그랜드조선제주, 전문인력 양성 맞손
권태혁 기자2022.06.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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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IPP형 일학습병행을 통한 전문 인재를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항은 △인적교류 △경영, 기술, 법무, 디자인, 외국어, 정보 등 제반사항 교류 △시설 및 장비의 교류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으로 재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4학년 학생이 기업과 1년간 근로계약을 맺고 1학기는 대학에서 수업을, 잔여학기는 기업에서 실무역량을 기르는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그랜드조선제주 박기철 총지배인은 "QS 세계대학 학과별순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산대와의 협정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산대 호텔관광대학 이병철 학장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신세계 계열의 그랜드조선제주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와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지난 5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의 '세계대학 학과별순위'에서 호텔·관광·레저(Hospitality&Leisure Management) 전국 4위, 비서울권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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