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열어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달 29일 총액 34억 7000만 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AI학습용데이터구축사업을 수주하고 전라북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참여기관과 함께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산업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해 전 산업 지능화 혁신 및 성장 견인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국악 음원 및 영화 영상 효과 음원 분야의 데이터 사업이 처음 등장했다. 그동안 이 분야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온 전주와 전북지역 기관, 기업이 전주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참여해 사업을 수주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고 지원 및 관리기관과의 수시 소통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상생협력 및 청렴 실천 결의식을 열고 사업의 공적 책무와 원칙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전주대 미래융합대학 문화콘텐츠학과 김병오 교수는 "우리 지역의 국악과 소리 자원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계획·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 전북지역이 전통음악과 다양한 소리 자원 산업 생태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