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공공행정·사무직 마스터 교육과정' 운영

권태혁 기자 | 2022.08.18 12:30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오는 22~27일 대전·세종·충청권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행정 및 사무 분야 실무인재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대전광역시 지역인재 의무채용 계획과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지역 내 인력 및 훈련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과 경영·행정·사무직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밭대는 하이브리드(Hybrid) 실무교육과 취업컨설팅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총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공행정·사무직 마스터 교육과정은 수시채용 대비 실무교육부터 취업준비까지 6일간의 몰입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분반별 취업전문가를 배치해 개인별 밀착관리가 이뤄지며, 디지털 채용전형 확대에 따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그룹 활동을 실시한다.

대학일자리본부 노수화 취업지원관은 "지역기업 수요와 학교 특성에 기반해 '직무교육 후 취업지원까지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사전 신청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