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제4차 INoCAM 프리-인턴십' 실시
권현수 기자2022.08.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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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면접은 학생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자가 면접관에게 회사와 직무, 조직문화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방식의 면접이다.
이날 행사에 경영회계학과 5명, 경제학과 1명 등 6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기업은 △교원창업 기업 ㈜엘그린텍 △졸업생 기업 ㈜다른코리아 △에이치이노베이션㈜ △ETRI 연구원 출신 창업기업 ㈜로케일라 △수출 전문 기업 폭스아이디어 등이 참여했다.
면접 결과 6명의 지원자가 모두 인턴십에 채용됐으며, 이들은 10주 동안 직장생활과 기업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한밭대 지성구 경상대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경험을 쌓아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기업문화와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영조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리버스 면접은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강점을 부각해 창업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우수 창의인력이 스타트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NoCAM 프리-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과 기업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실무교육을 제공해 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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