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한-독 R&D 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

권현수 기자  |  2022.09.02 15:09
인제대학교가 지난 1~2일부터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교(Friedrich-Alexander Universität Erlangen, FAU), LSTME Busan 연구소와 함께 '한-독 R&D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세유체제어 기술의 의학적 적용을 주제로 한국과 독일의 대학교, 병원, 기업, 연구소 전문가의 직접적인 공동 기술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 측 의장인 정세훈 교수(인제대 의료·헬스케어IT공학과)와 독일 측 의장인 Andreas Wierschem 교수(FAU), LSTME Busan 연구소장 Antonio Delgado 교수(FAU)를 비롯해 △조만기 교수(동서대) △김성준 교수(서울대) △정세훈 교수(인제대) △이정구 교수(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박욱 교수(경희대) △이무연 교수(동아대) △엄경식 교수(부산대) △안송이 교수(부산대) △신중호 교수(부경대) 등이 참석했다. 

또한 독일 막스프랑크 연구소, 베를린 공대, 율리히 연구소 등의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LSTME Busan의 오픈랩 행사에서 다양한 독일 유체역학 기술을 소개했다.

행사를 총괄한 인제대 정세훈 교수는 "한국-독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디지털 의료·바이오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겠다"며 "지역 내 기술 사업화를 통한 양질의 4차 산업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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