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가 지난달 30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2022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 지원사업 간담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김봉수 원장과 한국공대 정두희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Open-Lab 책임교수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전담하는 '2022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 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유한 대학 연구실을 개방형 Open-Lab으로 전환, 지역기업과 연계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공대는 지난 7월 해당 사업에 최종 선정돼 18개월 동안 18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수요 공유 One-stop 플랫폼 운영 △기업수요기반 기술사업화 Planning △개방형 연구·인력양성 Environment △혁신 Network G-COIN 운영 등이다.

한국공대 정 단장은 "이번 사업에 큰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김봉수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산업과 연계해 운영되는 Open-Lab은 지역기업의 위기극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