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길벗뮤직아카데미, 실용음악 인재 양성 '맞손'

권태혁 기자  |  2022.09.06 16:10
안양대학교 실용음악과가 6일 공연문화기획 길벗뮤직아카데미와 실용음악 인재 양성과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안양대 실용음악과 김민주 학과장과 길벗뮤직아카데미 함석길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종 문화행사 등에 대한 후원 및 홍보 △강의실과 스튜디오 공유 △특강 지원 △공식행사에서 양 기관 후원 문구 사용 등이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길벗뮤직아카데미는 공연문화를 기획하고 음악밴드를 양성하는 서울 강서지역의 대표 실용음악 아카데미다. 2017년에는 JYP 현장 오디션을 진행했다.

길벗뮤직아카데미 함 대표는 "안양대학교의 풍부한 인프라와 길벗뮤직아카데미의 공연 기획력이 더해지면 훌륭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실용음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대 실용음악과 김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공과 분야가 다른 학생들이 만나 밴드를 구성하고 공연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실용음악과 학생과 길벗뮤직아카데미 뮤지션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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