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재)호정공원, 상생발전·장례복지 진흥 '맞손'
권현수 기자2022.09.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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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전주대 박진배 총장과 호정공원 신영옥 이사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특별하고 남다른 추모문화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호정공원은 전주대 교직원 가족에게 품격있는 장례 서비스와 사용계약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며, 수익의 일부는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전주대 학생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20년 5월 개장한 전북 최대 규모의 공원묘원인 호정공원은 매장묘·봉안묘·수목장·화초장·잔디장·한옥봉안담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종합공원묘원이다.
호정공원 신 이사장은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전주대학교와 상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지역 인재를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주대 박 총장은 "전주대학교를 향해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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