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고용노동부 K-move 사업 4년 연속 선정

권태혁 기자 | 2022.09.21 11:33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최근 청년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 스쿨'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move 스쿨'은 열정과 잠재력이 넘치는 청년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교육·운영과정을 선정해 실시하는 해외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영산대는 '일본 호텔 관광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일본 호텔 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맞춤형 연수를 통해 일본 현지 호텔 등에 취업할 수 있다.

대학은 이달 말 설명회를 거쳐 내달 중으로 참여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6개월간 국내외 연수, 직무교육, 어학(일본어) 교육 등을 받는다.

이효민 학생·진로개발처장은 "K-move 스쿨을 운영해 그간 코로나 사태로 경직됐던 청년의 해외취업 활로를 열겠다"며 "우리 대학은 보다 많은 해외취업자를 배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지난 2017년 K-move 베트남 비즈니스‧무역‧물류인력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K-move스쿨 연수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