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전북대, 감염병 기초·원천 R&D 연구개발 '맞손'

가천대학교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이 26일 전북 익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감염병 기초·원천 R&D 등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변종 감염병 관련 R&D 개발 대상 물질 동물실험 등 비임상 연구 협력 △공동 연구를 위한 공간·시설·장비 공동 사용 등이다.

가천대 홍기종 백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백신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사업단은 비임상시험뿐만 아니라 감염병 mRNA백신 관련 연구개발기술 특허 설명회와 규제기관 연계 기술규제 적합성 확보를 위한 검토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대 장용석 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생물안전 3등급 특수시설을 갖춰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과의 협업 연구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도래할 신변종 감염병의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기술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의 지원을 받아 올해 출범한 신변종 감염병 대응 mRNA 백신사업단은 오는 2025년까지 정부출연금 688억 원을 포함 총 90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해 신·변종 감염병을 대비한 mRNA백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