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박기웅 교수팀, 랜섬웨어 공격 대응 국제공동연구 착수

세종대학교는 최근 정보보호학과 박기웅(사진)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국제공동연구'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박 교수팀은 오는 2024년 12월까지 △㈜이스트시큐리티 △미국 버지니아 대학 △MITRE 연구진과 함께 랜섬웨어 국제 공조 대응을 위한 플랫폼 구축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과제명은 '랜섬웨어 침해사고 전 주기적 능동 대응을 위한 다각적 수집-분석-대응 플랫폼 개발'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 의존도가 높아진 현재 랜섬웨어는 금전적인 부분은 물론 사회 기반 시설마저도 위협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공격 기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랜섬웨어 공격은 분야와 업종 가리지 않으며, 개인을 넘어 기업과 국가의 주요 인프라까지 그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국제공동연구의 목표는 △랜섬웨어 초고속 탐지 및 심층 프로파일링 기술 개발 △랜섬웨어 그룹 식별을 통한 공격 억제 및 복구 기술 개발 △한-미 공조를 통한 침해사고 데이터셋 구축 등이다.

박 교수는 "랜섬웨어 공격은 조직화·지능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랜섬웨어의 글로벌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국제공동연구사업은 ㈜이스트시큐리티, 미 버지니아 대학, MITRE 연구진과 수많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기획된 연구과제다. 국내 연구개발기관과 미국 공동연구기관 간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해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