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가 20일 '범죄도시'와 '롱리브더킹', '카지노' 등을 제작한 강윤성(사진) 감독을 초청해 '명사 특강'을 연다.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강 감독은 2017년 '범죄도시'를 통해 전국 687만 관객을 동원, 장편영화 감독으로 대성공했다. 이후 '롱리브더킹', '카지노' 등을 제작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강 감독은 도전의식과 이미지메이킹, 영화인들의 현실 등을 영화감독을 꿈꾸는 재학생에게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데뷔하기까지 17년이 걸린 경험을 진솔하게 전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 한국영상대 학생들에게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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