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공과대학이 지난 14일 부산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사)차세대기업인클럽과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왕제필 부경대 공과대학장과 김기덕 (사)차세대기업인클럽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연구·개발 체계 구축 △기술교류 및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지역 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개설 △취업박람회 개최 등이다.

왕 학장은 "부산지역의 강소기업을 우리 학생들에게 알리고 더 나아가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과 기업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가 부산지역에 머물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2008년 창립된 (사)차세대기업인클럽은 부산지역의 지속적 경제 발전과 번영을 위한 기업인 모임이다. 현재 150여명의 기업인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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