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희망이음 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

금오공과대학교 메디컬IT융합공학과가 지난 21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열린 '2022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 참가해 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22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은 △유공부문 △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 △지역문제해결 공모전 △기업탐방 우수후기 경진대회 △우수 서포터즈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RIS대구경북혁신대학사업의 지원을 받은 금오공대 KBS(KIT Biosensor)팀은 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 부문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금오공대 KBS팀은 메디컬IT융합공학과 4학년 장종민·김대일·남유선·서채원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참여기업 ㈜엔디디와 함께 '바이오센서 신속항체 코팅방법'을 발명했다. 이는 기존 바이오센서 항원-항체 코팅기술이 가진 긴 소요시간과 불균일성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은 발명이다.

금오공대 학생들은 전도성 폴리머를 이용해 24시간이 걸리는 코팅시간을 1분으로 단축하고, 스트레스성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10pg/mL 단위로 측정할 수 있는 고감도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이주경 금오공대 RIS사업단 교수는 "우리 학생들은 기존 바이오센서의 한계와 문제점을 기업과 생산업체 입장에서 이해하고 고민했다"며 "다양한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정주해 좋은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김상희 금오공대 RIS사업단장(메디컬IT융합공학과 교수)은 "학부생과 기업이 연계한 창의설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분야의 동력을 창출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가 11년째 추진하고 있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 기업과 인재 매칭을 위해 기업탐방 및 취업 연계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과 지역기업의 문제를 청년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