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0일 일본 후쿠오카시립중앙시민센터에서 가야한국어학교와 한국어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본 한국어학교에 수준 높은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대학 수준의 한국어 교육 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구사이버대는 가야한국어학교 학생의 한국 경험을 위해 '경북관광산업발전 및 관광 활성화 포럼'에 참가했다. 그 결과 가야한국어학교 학생들은 △경북 UNESCO 등재지 하회마을 방문 △경주 문화유산 탐방 △포항 한일 친선 서핑대회 참가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이근용 총장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일본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양국 인재 교류는 물론 문화 이해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재활과학부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의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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