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재정지원·국가R&D사업 선정 잇따라...2468억 확보

군산대학교는 최근 다수의 재정지원사업과 국가R&D사업에 선정돼 총 2468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은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을 시작으로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소부장 지원센터',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신뢰성 핵심연구지원센터',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혁신연구센터' 등에 선정됐다.

특히 RIS사업의 에너지신산업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1500억원과 지방비 645억원 등 총 2145억원을 지원받는다. 전북도의 RIS 3대 핵심과제는 미래수송기기와 농생명·바이오, 에너지신산업이다.

군산대는 대학과 자치단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활용해 다분야 융합인재 양성은 물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에너지 선도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경현 기계공학부 교수는 산업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하는 '전북군산 소부장 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전북 군산 스마트그린산단 입주기업의 제품 개발역량 강화와 기술 내재화를 위해 기획된 국책사업이다. 유 교수는 4년간 약 196억원을 지원받아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산업의 원천기술을 연구한다.

대학은 전북 군산지역의 자동차산업 업종 고도화를 위해 △Open LAB 프로젝트 △원포인트 멘토링 △전장품 성능평가 △혁신제품 사업화 △제품 고급화 등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강기원 기계공학부 교수는 산업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혁신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돼 6년간 83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급받는다.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의 블레이드와 전기부품, 기계부품 분야의 국내 원천기술을 개발해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관련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같은과 최규재 교수는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신뢰성 핵심연구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돼 6년간 44억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모빌리티 산업의 친환경적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