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하공전에 교육용 항공기 가스터빈 엔진 기증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왼쪽)과 유종석 대한항공 부사장./사진제공=인하공전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왼쪽)과 유종석 대한항공 부사장./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달 28일 ㈜대한항공으로부터 교육용 항공기 가스터빈 엔진(JT9D모델)을 기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과 유종석 대한항공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 프랫&휘트니 사에서 제작한 JT9D 엔진은 점보 제트라고 불렸던 보잉 747에 사용됐다. 폭 2.5m, 길이 4.0m, 무게 4.2톤에 달하며 5만1900파운드의 추력을 낼 수 있다.

유 부사장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인천지역을 기반으로 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가 필요로 하는 항공정비 인력을 양성하는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JT9D 엔진은 나날이 증가하는 항공정비 인력수요에 맞춰 실무 역량을 갖춘 예비 정비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명실상부한 항공정비 분야 우수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인하공전과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기증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전과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기증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공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