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설비공학과 '대한건축학회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권태혁 기자  |  2024.04.08 15:56
'2024년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건축 경진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한밭대 설비공학과 학생들./사진제공=한밭대
'2024년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건축 경진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한밭대 설비공학과 학생들./사진제공=한밭대
국립한밭대학교는 최근 설비공학과 학생들이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가 주최한 '2024년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건축 경진대회'에 참가해 환경 및 설비 부문 최우수상(1팀)과 우수상(4팀)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는 지역 대학생의 건축환경 및 설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관련 아이디어 발굴과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밭대 설비공학과 에코쓰리팀(김하늘·김하람·이진주 학생)은 '탄소배출량 절감 방안'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거주자의 행동학적 행위를 통한 건축물의 탄소배출량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올라잇팀(김한수·고건우·안세웅 학생) △EVA팀(오재준·김성진·하종현 학생) △COP팀(정회주·이영규·권은지 학생) △J&H팀(조환희·이은호 학생)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병용 설비공학과장은 "전 세계는 2016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포함한 세계의 이슈들을 주시하고 미래 지향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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