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학·석사연계 ICT 핵심인재양성사업' 선정

'에지 AI'와 '차세대 의료 AI' 사업 선정...총 사업비 22억5000만원 확보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학·석사연계 ICT핵심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에지(Edge) AI'와 '차세대 의료 AI' 사업에 선정된 단국대는 오는 2028년까지 각각 11억2500만원씩 총 2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ICT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한다.

'Edge용 초저비용 AI 시스템 ICT융합인재 사업단'은 김현진 전자전기공학과 교수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온 디바이스 AI'라고도 불리는 에지 AI는 AI 알고리즘이 기기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사용해 직접 실행하는 분산형 컴퓨팅 패러다임이다. 세계적인 IT 기업들은 현재 기존 클라우드 AI를 에지 AI로 변환하고 있다.

사업단은 내년부터 대학원에 △기계학습과 인공신경망 △에지 AI 시스템 구조 등 AI와 에지 컴퓨팅 관련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 15명의 AI 반도체 설계 및 컴퓨터 구조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수-멘토 팀티칭 시스템을 도입한다.

2번째 사업단인 '차세대 의료 AI 진단 시스템 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최상일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AI 의료진단 시스템 전문가를 육성한다.

사업단은 △의료 이미징 시스템과 AI 영상 분석 △의료 진단을 위한 딥러닝과 도메인 어댑테이션 △의료 영상 데이터처리 AI 혁신 프로젝트 등 다수의 대학원 교과목과 '학·석·박사 연계 패스트트랙', 학부 3~4학년생을 위한 'DKU AI융합 Star Track'을 신설한다. 학부 전공심화 트랙과 대학원 학과(전공)를 연계하기 위해서다. 교육과정에는 대학원 △컴퓨터학과 △전자전기공학과 △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 △생명융합공학과 △의학과 등이 참여한다.

안순철 총장은 "기업과 대학이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ICT 유망기술 분야 석·박사급 핵심인력을 키워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