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광진구청, 문화교육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광진구청 공무원, 광진구민을 위한 다양한 장학혜택 제공
내년 1월14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권태혁 기자  |  2024.12.19 15:49
경희사이버대학교 전경./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 전경./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청과 관학 교류협력 및 산업체 위탁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진구는 교통과 생활이 편리하고 개발여력,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도시'라는 비전을 내걸고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광진구 도시계획 전면 재정비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기반 구축 △1인가구 맞춤형 정책 추진 △중곡지역 활력화 정책 도입 △소통·상생하는 광진구 등 세부 실천계획도 수립했다.

경희사이버대는 학사과정에 신·편입학하는 광진구민에게 등록금의 30%를 감면해주기로 약속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배움을 청할 수 있는 광진구의 '문화교육도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진구의 교육 발전을 작게나마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배움의 의지만 있다면 광진구민 누구나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문화·교육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과 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4년제 온라인 고등교육 기관인 경희사이버대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2007년, 2013년, 2020년 교육부가 실시한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또 온라인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2회 수상했다.

정부 중앙부처를 비롯해 서울시청, 용인시청, 하남시청, 강남구청, 동대문구청, 성동구청, 포스코, 삼성전자, 엘지이노텍, 국민연금공단, 서울교통공사, 금융기관 등 1000여개에 달하는 지자체·기업·기관과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은 내년 1월14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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