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전국 공모전 7관왕
시스디자인, ㈜제4의공간 등과 협업...공모전 7관왕, 쇼룸 전시 열어
권태혁 기자2025.01.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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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공간디자인대전'에 참가한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학생들./사진제공=가톨릭대 |
학과는 2024학년도 2학기 재학생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명 가구 브랜드 시스디자인, 플라스틱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업체 ㈜제4의공간과 협업해 '가구 디자인 종합설계' 수업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계와 기업 현장 전문가들에게 전수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구를 제작, '제17회 공간디자인대전'에 출품했다. 그 결과 정유내·안수용·이채연 학생팀이 우수상을, 6개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가톨릭대와 시스디자인은 수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가구 일부를 시스디자인 판교 쇼룸에 전시했다. 학생들은 이 전시를 통해 일반 소비자와 소통하고 시장 반응을 살피는 등 실무역량을 쌓았다.
전남일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장은 "'가구 디자인 종합설계' 수업에서는 디자인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 인간 행태, 라이프 스타일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융합형 디자인을 교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높이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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