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창업보육센터, 충남도 2023년 경영평가 '최우수'

21개 입주기업 총 매출 261억, 고용 89명, 투자유치 55억 달성

권태혁 기자  |  2024.04.24 17:14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캠퍼스컴퍼니) 전경./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캠퍼스컴퍼니) 전경./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충남도가 실시한 '2023년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충남도는 지역 내 15개 창업보육센터를 평가했다. 이중 한기대 창업보육센터를 포함한 3개 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한기대는 지난 25년 동안 충남지역 창업가들의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사업화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초기 창업자의 기술력을 향상하기 위해 △제품 고도화 △마케팅 역량 강화 △판로 개척 등에 집중했다. 그 결과 21개 입주기업은 총 매출액 261억원, 고용인원 89명, 투자유치액 55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유승한 창업보육센터장은 "S등급 평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는 지난해 4월 중기부가 개최한 '창업보육 우수기업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도 우수창업보육센터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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