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찬 취업 로드맵" 대전대, 2025학년도 '취업대특강' 시리즈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총 9회 계획
AI 활용,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대비 등 취업 전략 제시
학년별 맞춤형 지원 통해 재학생 단계별 취업 경쟁력 강화

권태혁 기자 | 2025.09.18 17:40

대전대 학생들이 '취업대특강' 중 AI 활용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이 재학생의 진로·취업 지원과 취업 인식 개선, 동기 유발을 위해 '취업대특강'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취업대특강은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4회 차 특강이 열린 1학기에는 총 102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학기에는 △AI 활용(9월17일) △취업 정보를 활용한 AP(Action-Plan) 설계(10월14일) △기업 유형별 취업 준비 전략(10월29일) △2025년 하반기 입사지원서 완전 정복(11월11일) △면접관에게 호감을 주는 면접 대비 전략(12월2일) 등이 계획됐다.

문재승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장(경영학전공 교수)은 "취업대특강 외에도 진로취업상담, 취업 대비 실전 프로그램, 직업흥미검사 및 인적성검사, 면접 역량 강화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재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지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최근 채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많은 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전대는 학년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