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실버재활학과, 오는 7월 '바른 움직임 지도자' 연수 운영

부산시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오는 7월 무료 연수
자세 교정, 소도구 활용 등 교실 적용 프로그램 구성

권태혁 기자 | 2025.04.15 16:48

영산대학교 전경./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실버재활학과는 최근 부산시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7월 유·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바른 움직임 지도자'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는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움직임 중심의 재활·예방법을 배운다. 세부 프로그램은 △움직임과 재활 △자세 교정 및 소도구 활용 △건강운동 및 컨디셔닝 △통합적 지도법과 실전 적용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오는 7월5~13일로 계획됐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김귀백 실버재활학과장을 비롯해 유연호·차효정 교수가 맡았다.

김 학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지역 교육현장의 건강한 생활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