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학생들이 직접 쓴 통일·평화 이야기, 매거진으로 만난다
교과·비교과·지역협력 활동 아우른 통일교육사업단 성과물
통일동아리 학생 전 과정 참여...다양한 시선 담아
e북으로 제작...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 등에서 열람 가능
권태혁 기자2025.08.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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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과 이음 매거진' 창간호 표지 이미지./사진제공=원광대 |
'공감과 이음 매거진'은 통일교육사업단이 추진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지역사회 협력 활동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주요 내용은 △통일공감·통일이음 △필수교과목 '대학생활과 자기혁신' 내 생명평화 △교양 교과목 △비교과 프로그램(더불어 멘토링, 통일동아리, 체험학습 등) △지역 확산 활동('통일을 디자인하다', 통일기반구축연합연구팀, 호남권 교류·협력 사례) △단행본 '평화를 그리다' 발간 소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통일동아리 학생들이 기획부터 구성, 취재, 작성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 학생 주도형 콘텐츠로 제작됐다. 매거진은 e북 형태로 제작돼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김수아(유아교육과)·우수현(교육학과) 학생은 "통일과 평화는 남북 관계의 핵심이자 한반도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더 많은 사람이 매거진을 통해 통일에 공감하고 평화 감수성을 기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철후 통일교육사업단 사무국장(생명교양교육원 교수)은 "통일은 단순한 정치적 목표가 아니라 평화로운 삶의 방식으로 확장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담아낸 인식과 가치관이 통일을 실천적 삶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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