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선문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박사 16명, 석사 51명, 학사 425명 등 총 492명 졸업
문성제 총장 "지식과 따뜻한 마음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길"

권태혁 기자 | 2025.08.18 14:04

문성제 선문대 총장이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식사하고 있다./사진제공=선문대

선문대학교가 지난 14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졸업생과 가족, 축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사 16명 △석사 51명 △학사 425명 등 총 492명이 졸업했다.

학위수여식은 조성문 대학원교학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학사 보고(서희재 교무처장) △졸업 식사(문성제 총장) △학위증서 수여(문성제 총장) △상장 수여(문성제 총장 등) △격려사(정세근 부이사장) △축사(안원영 총동문회장) △졸업생 대표 답사(엄학준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이사장상 박소원(수산생명의학과) △총장상 박준홍(경영학과) 외 3명 △공로상 송인선(미래융합대학원 IT융합서비스학과) 외 5명 △학술상 엄학준(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외 1명 △단과대학장상 김성훈(제약생명공학과) 외 6명이 상을 받았다.

문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지식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리더로 성장하고, 지혜와 통찰력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하길 바란다. 인격적 성숙을 이뤄 선문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건학이념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졸업생 대표 엄 박사는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가족, 교수님, 선후배님들의 격려와 지원 덕분"이라며 "그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