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총 135억 투입 '정보융합관' 준공...첨단 교육·연구 허브 구축

지하 1층~지상 6층 4689㎡ 규모...강의실·연구실·대회의실 갖춰
2022년 신설된 정보융합대학, 7개 학부·14개 전공·2개 학과 구성
배상훈 총장 "첨단 융복합 특성화 캠퍼스 환경 조성에 힘쓸 것"

권태혁 기자 | 2025.08.20 17:43

부경대 내외빈들이 '정보융합관 신축공사 준공식'에서 오색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부경대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19일 교내 정보융합관 6층 컨버전스홀에서 '정보융합관 신축공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부경대는 총 13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 공사를 시작했다. 정보융합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연면적 4689㎡ 규모의 시설로 강의실과 연구실, 대회의실 등을 갖췄다. 첨단 분야 단과대학인 정보융합대학의 교육·연구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배상훈 총장은 "정보융합관은 우리 대학이 첨단 분야 교육과 R&D를 선도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융복합 특성화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경대는 2022년 융복합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융합대학을 설립했다. △휴먼ICT융합전공 △휴먼바이오융합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등 7개 학부 14개 전공, 2개 학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