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성균관대, 오는 30일 '2026 연극전공 입학정보 콘서트' 개최
국대 최대 규모의 행사...전공 교수와 수험생 등 2000여명 참석 예정
△토크콘서트 △미니토크 △홍보부스 등 전공별 실기·입학정보 제공
권태혁 기자2025.08.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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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한국대학 연극전공 입학정보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대경대 |
성균관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와 젊은연극제가 주최하고, 대경대와 성균관대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33개 대학 전공 교수 100여명과 연기·연극 전공 희망자, 수험생,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콘서트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별 실기유형과 전형 특징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먼저 △실기평가의 비밀 △외모와 성적 △대학 선택과 졸업 후의 삶 등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수험생은 플레이티켓을 통해 토크 주제와 대학별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미니토크 코너에서는 '스태프 전공'과 '전문대학의 모든 것' 등을 주제로 연기·연극교육의 특징은 물론 실기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학별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입시요강만으로는 알 수 없는 대학별 연기·연극·스태프 전공의 특징과 입학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김건표 대경대 연기예술과 교수는 "지난해 열린 첫 번째 콘서트에는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며 "올해도 전국 대학의 교수들이 직접 나서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실기정보와 대학별 특징을 소개한다. 수시 1차를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참여하는 대학은 △경기대 △경민대 △경복대 △경성대 △경희대 △국립인천대 △국민대 △극동대 △단국대 △대경대 △대진대 △동국대 △동서울대 △동신대 △동양대 △서경대 △서일대 △성균관대 △세명대 △세종대 △수원여대 △순천향대 △숭의여대 △안양대 △인하대 △전주대 △중부대 △중앙대 △청주대 △한양대 △호서대 △호원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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