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2025 후기 외국인 유학생 환영식' 개최...신·편입생 202명

맞춤형 한국어 교육, 산업 연계 현장 학습 지원 예정
"문화와 열정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대학 만들 것"

권태혁 기자 | 2025.09.08 13:34

'2025학년도 후기 외국인 유학생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베트남, 네팔, 우즈베크 유학생들./사진제공=중원대

중원대학교가 지난 1일 교내 상생홀에서 '2025학년도 후기 외국인 유학생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10여개국에서 온 신·편입생들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홍가표 국제교류원 팀장의 사회와 김은정 직원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입학 및 장학금 현황 보고 △내빈 소개 △장기원 총장 환영사 △재학생 대표 환영사 △장학증서 및 꽃다발 수여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대학은 글로벌사회문화학과 신입생 156명, 한국어교육문화학과 편입생 46명 등 총 202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중 6명은 우수학생으로 선정돼 장학증서를 받았다.

장 총장은 "먼 곳에서 중원대학교를 선택해 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베트남의 열정, 네팔의 강인한 정신, 우즈베키스탄의 지혜가 어우러져 우리 대학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한국어 교육, 산업 연계형 현장 학습, 글로벌 교류 등을 통해 학문적 성취와 더불어 리더십과 문화 간 소통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