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초학자'들이 영어 '고수'로 가는 패턴공개(수능만점, 토익900, 공무원 영어만점 등등)

블로거 기자 | 2011.05.26 06:18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냐고 묻는다.

물론 잘하고 싶은 영어의 '부분' 에 대해서는 다들 달랐다.

회화 잘해 외국인 친구들과 서스름 없이 대화 하고 싶은데 회화학원 다닐까요?.

독해 잘하고 싶은데, 독해만 하면 되나요?

영어로 영작을 잘 하고싶은데, 뭐 그냥 학원 다니락요?

영어 논문 읽고 싶은 데 어떻게 하면 독해 잘하죠?

영어 신문 잘 읽고 싶은데, 그냥 사서 보면 되나요?

등등?이었는 데"영어를 잘하고 싶다"라는 것에서는 모두 '공통점'을 보였지만,?잘하고 싶은'부분'에 대해서는?사람들 마다 달랐다.

사실 나는 무턱대고 "나?영어의 영자도 모르는 데 독해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어요?, 공부 방법좀 알려주세요..."라고 누군가가?물으면 대답하기 상당히 난감해 진다. 한번에 회화를 잘하게 되거나, 독해를 잘하게 되거나, 영작을 잘하게 되거나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상당히 난감하지만, 나는 언제나 솔직히 물어 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한다.

당신이 '초학자'인 경우에는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 있다.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먼저 해야 하고,

듣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먼저 해야 한며.

영작을 잘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먼저 해야 한며

'말하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먼저 해야 한다고.

이것은 무엇일가?

바로, 문장을 구성하는 법칙인, 문법(文法)을 먼저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영어는 절대'따로' 노는 것이 아니다. 영어의 영자도 모르는 사람이?'말하기'를 잘하고 싶다고 해서, 곧바로 말하기 공부로 돌입하는 것은 정말 시간을 낭비하는 처사이다. 기존 포스팅에도 누누히 이야기 한바 있는 데, 곧 바로 회화 공부에?돌입하는 것은?'영어 앵무새'가 되는 지름길이다. '문장을 구성하는 법칙인, 문법' 도 알지 못하면서, 어떻게 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가? 어떻게 '응용'을 할 수 있는가? 응용도 '기본'을 알아야 할 수 있는 것이다.

고로,?진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법을 먼저 해야 한다. 지긋지긋한 문법? 어려워할 필요 없다. 그동안 단지 '시험'을 위해서 두꺼운 책으로 '수험영어'를 공부해온 사람들에게 있어서?문법은 상당히 난해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장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기초적인 문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거두 절미 하고, 회화, 영작, 듣기, 독해를 공부 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할 문법은1달이면 누구나?공부 할 수 있는 분량이다.

문법만 때고 나면, 독해든, 영작이든,?말하기든, 듣기든 원하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 '밑빠진 독'이 아니라 '탄탄한 독'이기 때문에 물(내공)을 계속 집어 넣으면, 내공이 쌓여서 점점 완벽한 영어를 구사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영어의 논리적 구성을 알기 때문에 한 가지를 들어도 10가지로 '응용'할 수 있고, 이는 남들보다 빨리 영어의 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것이다. 물론 시험(토익, 수능)을공부를 하는 사람은?독해, 듣기를 동시에 병행하면 된다.

영어 '초학자'들이 영어 '고수'로 거듭나는 패턴

1. 기초 영문법을 공부 해라.(빡세게)

- 시중에 나와있는 기초 영문법책을 사서 공부 해라.(1달 분량으로 끝낼 책 추천 원하시면 덧글 달아주세요) 이를 지도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국제MIA가 조만간 연재할 기초 영문법 포스팅을 보아라. 군더더기 없이 영작, 회화, 독해, 듣기로 치고 나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문법만을 짧게 연재할 생각이다. (물론 온라인 강의나 학원 다녀도 됨)

2. 독해를 통해서 '영문법'이 문장 속에 살아있다는 것을 느껴라. (주어+동사+목적어+보어+부사+전명구, 형용사+명사절, 형용사절이 문장 속에서 어떻게 녹아나 있는지 공부하기) (독해 책 1권 이상)

- 기초 영문법을 파악했으니, 이제 독해 공부를 한다. 독해 속에서 내가 공부 했던 '영문법'이 독해 속에 살아 있다는 것을 느껴라. 이 말인 즉슨, 독해를 하면서 내가 공부 했던 문법이나 구문 등을 확인 하는 것이다. 초반엔 하루에 1개의 지문을 보더라도, 그 1개의 지문속에 어떤 내용들이 녹아나 있는지 공부해야 한다. 이것은 내가 실제 쓰이지 않는 죽어 있는 '문법'을 공부 한게 아니라, 실제로 문장을 구성하는데 쓰이는살아있는 문법을 공부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이는 공부 하는데 재미를 줄 뿐만 아니라, 훗날 영작에도 도움이 되며, 듣기는 물론이거니와 말하기, 기초 영문법에 대한 복습도 된다.

예를 들어, 문장 전체를 문법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인데, 더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조만간 예전에 공부한 내용을 스캔해서 올리겠다.

사실 이것은 꽤나 어려운 작업이다. 처음엔 1개 지문에 하루를 다 잡아 먹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국제MIA가 보장하는 진짜 영어 고수가 되는 지름길이며, 훗날 영작, 말하기, 듣기, 회화에 진짜 도움이 된다. 국제MIA가 이런식으로 공부 했으며, 이 말이 의심이 되면?독해책 1권만꾹 참고 진행해 보기 바란다.

3. 선택과 집중을 하라.(토익이면, 토익, 수능이면 수능, 편입이면, 편입, 회화면 회화. . . )

시험을 준비 하는 사람이라면, 시험에 맞춘 영어 공부를 돌입한다. 토익이면 토익, 수능이면 수능 각 시험 마다 문제의 유형이 틀리기 때문에 그 시험에 맞춘 공부를 해야 한다. 내가 말한 앞 단계를 거친 사람이라면, 상당히 수월할 것이다. 내공이 흘러 넘치니, 그냥 쏙쏙 들어오는 대로 집어 넣으면 될것이다.

영어를 처음 하는 사람인대도 앞 단계를 거치지 않고, 무리하게 시험에 바로 돌입할 경우, 당연히 이해가 안갈 것이며, 내가 무엇을 공부 하는지 모르는 사태에 빠진다.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다고 해서, 물이 계속 차겠는 가? 세어 나가게 될것이다. 훗날 성공한다해도 1,2번은 거친 사람 보다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될 것이다.

만약 시험을 준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알아서 선택과 집중을 해라. 물론 동시에 회화, 영작, 듣기, 독해를 공부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이지만, 모든 사람이 영어에 그렇게 투자할 시간이 없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회화를 잘하고 싶은 사람은 회화 학원을 다녀도 되고, 영작을 잘하고 싶은 사람은 영작 공부를 시작하라.독해책을 공부 했으니 이제영자 신문을 사서 공부하는 것도 기초 영문법이 되고 나서야 좋은 것이다.

토종 한국인이 영어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앞에 말했듯 먼저 기초 영문법을 공부 한 뒤, 독해책을 한권 사서 자신이 배운 영문법을 독해 속에서 확인 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기초 영문법을 모르는 사람은 '밑 빠진 독'이다.문장을 구성하는 법칙을 모르기 때문에물을 아무리 들어 부어도 소용이 없다. 문장을 구성하는 기본 법칙을 아는 사람은 '기초'가 탄탄한 사람이다. 뿌리가 탄탄해야 비로소, 수만가지의 가지를 쳐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배우는 즉시, 쏙쏙 이해가 되고 실력이 수직 상승 할 수 있는 것이다.

P.S 물론 처음에 두꺼운 영문법 책으로 문법을 공부 하는 것은극구 반대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뿐더러, 공부에 흥미를 잃어 금방 덮게 될 것이다. 수학 '정석'책에 보면 '집합' 부분만 유독 지저분한 이유를 보면, 내가 한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엔 절대 모든 문법, 용법은 전혀 알 필요 없다. 필수 문법만 양지 한뒤, 그에 따라 쓰이는 용례는 이후 독해, 회화, 영작을 공부 하면서 습득 하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 기초 영문법 공부 시간은 질질 끌 필요 없다. 1달로 잡고 임하라. 1달이 지나가면, 흐지후지 끝나기 십상이다.

기초영문법 1달 공부 -> 독해 속에서 문법, 구문이 어떻게 녹아나 있나 심혈을 들여 공부 -> 진짜 영어 공부에 돌입(시험 등등)-> 고수의 길.

'정공법' 은 어떻게 보면 미련해 보일지 몰라도, 가장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공부 방법입니다. 정공법으로 공부 한 사람의?기초는 탄탄하며, 모든 부분이 뛰어난?영어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시간이 없다고, 영어 실력도 없는 데 나 듣기 잘하고 싶다고 듣기학원 다니고, 나 회화 잘하고 싶어 회화학원 다니는 것은 '스킬'만 늘어날 뿐, 절대 영어 고수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시간을 돌고 돌아 낭비 하는 꼴이 되겠죠.

국제MIA의 이웃들이 전부 '영어고수'로 거듭나시길 바라며, 이번 글을 줄입니다.

영어 '초학자'들이 영어 '고수'로 가는 패턴공개(수능만점, 토익900, 공무원 영어만점 등등)

ⓒ국제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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