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회원수 늘리기, 파워블로거 만들기 모든 것이 돈벌이가 되었는가?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블로그'만한 마케팅 방법이 없다. TV나 유명 언론지를 이용할 경우 홍보의 효과는 크지만?비용이 수백, 혹은 수 천만원에 이를 정도로 많기 때문에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중소기업으로써는 쉽게 이용하지 못한다.고로 그들은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블로그'를 마케팅 방법으로 이용하는 데 이는 TV나 언론매체의 1%도 안되는 비용을 들이고도 자사의 제품을 적게는 수 천, 수 만명에게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블로그 구독자 수가 늘고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는 소위 ?'파워블로그'는?여러 중소기업들의 '타겟'이 된다. 물론 구독자수가 많다고 해서 누구나 파워블로그가 되는 것은 아니다. 블로그의 주제가 일관성이 없고, 연예인 가십기사나 음악과 같은 내용으로 도배해 놓은 블로그는 '방문자'수는 많을 지언정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파워블로그가 되지 못한다. 소위 '낚시글' 이라는 것으로 사람들을 모았지만, 방문자들의 '신뢰'가 없기 때문이다. 특정한 주제가 있고?그 주제를 찾아서 꾸준히?방문하는?구독자수가?있고, 그 구독자들에게 'GURU'와 같은?영향력을 끼치는?블로그가 바로 파워블로그이고, 그?운영자가 파워블로거이다. ?

요즘 파워블로거에 대한 내용으로 언론이 시끄럽다. 즉, 돈에 눈이 멀어 양심을?팔았다는?것이다. 어떤 제품에?대해 한 블로거가 리뷰를 했는 데, 문제가 있는 제품이었다고 한다. 건강에도 문제가 있는 제품이라나 게다가 '돈'을 받고 제품을 리뷰한 것을 몰랐던 사람들은 그 사실을 알고나자?'분노'가 극에 치달았다.

하여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의 달인인 우리 정부는?지금 어영부영 대책을 만들고, 돈을 받고 쓰는 리뷰글에는 광고했다는 표시를 두게 했다. 그리고 한 해에?수 십억원의 돈을 벌어 들이는 파워블로거에 대한 집단 세무조사까지 나섰다.

물론 파워블로거가 돈을 받고 리뷰를 하는 행위, 공동구매를 하는 행위, 혹은 배너 광고를 다는 행위는 그에 따른 세금만 지불한다면 불법은 아니다.오히려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마케팅의 방법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이다.

문제는 말하지 않고 순수한척을 하면서 글을 리뷰하는 것에 있다. 이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이고 윤리적으로?옳지 행동이다. 세금을 지불해 법적인 책임이 없다 한들 도의적인 책임이 있는 것이다.블로거의 윤리적 문제이다.

심지어 교육과 자기계발에 관한 주제의 글을 포스팅하는 블로거인데 '보험'과 같은 내용의 글을 리뷰하는 블로거도 있던데. . . .

파워블로거의?법적, 윤리적?책임으로 시끄러운 요즘 아 글쎄 국제MIA를 놀라게 하는 한 쪽지가 배달이 되었다.

물론 우리나라는?자본주의 사회이다. 누구나 법적으로 '사기'가 아닐 경우 돈 벌이의 자유가 있다. 그러나 해도 너무하지 않는가.

본인이 생각하는 파워블로거는 갖은 어떤 '교육'이나 '술수'를 이용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양질의 포스팅을 하고 진심을 담아 구독자와 소통을 하다보면, 저절로 얻어 지는 타이틀이 아닐까 생각한다. 돈을 주고 교육을 받으면 누구든지 파워블로거가?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낚시글로?구독자수를 늘리고 소통을 한 들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겠는가? 아니, 그들은 진정 자신들이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설사 우여곡절 끝에 파워블로거가 된다 한들 돈을 지불하면서 만들어진 파워블로거는 훗날 어떤 파워블로거가 되겠는 가?

이들이?돈을?주고 달성하려는 이유는 당연히 파워블로거가 되면?그 지불한 댓가를 감안하고서라도 무궁무진한 돈을 벌 수 있다는?'환상' 때문일 것이다. 공동구매로 돈을 번 한 블로거의 1년 매출이 중소기업 매출을 뛰어넘었다는 언론사의 보도도 있었으니, 환상을 품고서 그렇게 '대박'을 꿈꾸며 파워블로거 공부(?)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사교육 공화국(?)이지만, 참으로 가관이다. 다음에는 어떤 학원이 생겨날까

P.S 물론 블로그를 이용해서 돈을 버는 행위는 잘못된 행위는 아닙니다. 그러나 앞으로 그런 블로거들께서는 그러한 내용을 일제히 밝히고, 블로그를 하셔야 하는 것이 구독자들에게 예의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아직까지 한 번도?블로그를 하면서 돈을 벌어보지 못한 무능한(?)?국제MIA와 같은?블로거들이 더 많습니다. 모든 블로거가 싸잡아서 매도되는 행위는 근절되어야 하며, 국제MIA도 올바른 블로그 문화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여러분의 덧글과 공감이 줄어들면, 국제MIA도 광고업계(?)로 뛰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덧글과 공감이 저에게는 블로그를 하게 되는 원천임을 알아주셨음 좋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