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보건계열 국시서 우수한 성적 거둬
권현수 기자2019.02.11 10:00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교내 보건계열 전 학과가 국가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임상병리과 3학년 이승민 씨는 제46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280점 만점에 276점을 획득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임상병리과 3학년 이승민 씨는 제46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280점 만점에 276점을 획득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또한 방사선과 3학년의 정세진 씨와 권용대 씨는 제46회 방사선사 국가고시에서 각각 250점 만점에 245점과 244점을 획득해 나란히 1·2등으로 합격했다. 특히 방사선과는 수험생 218명이 합격해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작업치료과는 작업치료사 시험에서 응시자 33명 전원이 합격,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작업치료사 평균 합격률은 88%로 대구보건대가 12% 더 높았다.
대구보건대 이정영 교무처장은 "대구보건대는 타 대학보다 응시자가 2~8배 많아 높은 합격률을 거두기 어렵지만, 학생의 열정과 교수진의 노력으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업치료과는 작업치료사 시험에서 응시자 33명 전원이 합격,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작업치료사 평균 합격률은 88%로 대구보건대가 12% 더 높았다.
언어치료과는 2급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에서 합격률 91.7%로 전국 평균(74.3%)보다 17.4%포인트 높은 기록을 거뒀으며, 안경광학과는 안경사 합격률 93.6%로 평균(76.8%)에 비해 16.8% 포인트 더 높았다.
이 외에도 물리치료사 합격률 94.9%(평균 89.4%), 치과위생사 합격률 85.6%(평균 80%) 기록 등 평균을 상회하는 기록을 보였다.
대구보건대는 보건 특성화 대학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험 출제 현황을 분석하고 특강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국시 대비로 합격률을 높였다.
대구보건대는 보건 특성화 대학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험 출제 현황을 분석하고 특강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국시 대비로 합격률을 높였다.
또한 교수학습 지원센터가 국가 면허 토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 공감대 중재 프로그램 △기초학습능력 클리닉 △눈높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험생의 학습을 도왔다.
대구보건대 이정영 교무처장은 "대구보건대는 타 대학보다 응시자가 2~8배 많아 높은 합격률을 거두기 어렵지만, 학생의 열정과 교수진의 노력으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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