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안양대가 주최, 안양시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대학과 지역사회 간에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자 열렸다. 

대회 개회식에는 장병집 안양대 총장, 이태규 학생지원처장, 이종걸 국회의원, 서정열 안양시의회 부의장, 김성태 안양시축구협회 회장, 문대옥 안양시체육회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만안 FC 축구회를 비롯한 총 19개 팀의 단위축구회 약 600명이 참가했다.

이날 우승은 남부축구회가, 준우승은 동덕축구회가, 장려상은 평촌갈산·박달축구회가 차지했다.

또한 별도로 치러진 20대 부문에서는 AT축구회가 우승을, 리쥬 축구회가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 

이 외에도 입장상은 평촌갈산축구회와 명학축구회가 받았으며, 최기철 남부축구회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 

장 총장은 "안양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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