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는 최근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마중물 인문학 탐방(지도담아둘레-순창)'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달 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주 서신도서관에서 진행됐다.

탐방 프로그램은 전주 문화통신사 김지훈 대표의 해설과 함께 허니목화 신성원 대표의 '플라워테라피', 방랑싸롱 장재영 대표의 '인생 인문학' 특강을 비롯해 밴드 크림의 '인문토크콘서트' 공연 등이 이뤄졌다.

한 참가자는 "기존 강좌와 차별화 돼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탐방을 결합한 형태의 새로운 강좌가 개설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마중물 인문학은 원광대 김정배 교수의 인문강좌 '포트폴리오 생활자와 자기경영'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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