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성경 Project 잠언 전사본 심사 전개

송하늘 기자  |  2020.07.03 16:15
경인여자대학교 교목실과 교수학습센터가 지난 1일 'K-RWS 성경 Project 잠언' 전사본 심사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해 아래 새것이 없음으로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권면한 솔로몬의 잠언 전사활동에 참여하고 학생들의 인문소양 함양을 위해 기획했다. 이에 464명의 학생이 지원, 278편의 전사본이 모집됐다.

심사 결과 △김경숙(간호학과 2학년) 학생이 Wisdom Writing Award(지혜로운 글쓰기상) △모지현(영상방송학과 1학년), 김설희(간호학과 2학년) 학생이 Wise Writing Award(슬기로운 글쓰기상), △나윤정(글로벌비즈니스과 2학년), 이해인(아동미술보육과 3학년), 조민주(간호학과 1학년) 학생이 Sensible Writing Award(현명한 글쓰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인해 심사 결과에 따라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Wisdom Writing Award에 선정된 김 학생은 "89세의 아버지와 함께 전사를 완성했다"며 "코로나19로 학교에 등교할 수 없지만 성경쓰기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이번 전사활동을 통해 성경의 가치를 깨달았을 것이다. 학생들의 정성과 믿음이 담긴 전사본을 보고 감동 받았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글쓰기 행사가 아닌 사람의 영혼을 깨우고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는 은혜의 장"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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