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보건계열 방사선과 증원
권현수 기자2021.06.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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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는 지난 2007년 포항지역에서 최초로 방사선과를 10명 정원으로 시작해 그동안 20명, 26명을 거쳐서 현재 30명으로 증원했다.
방사선과는 개설 이래 새로운 의료환경에 창의적이고 우수한 실무형 방사선 전문가양성 학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통상 전국의 방사선사 합격률이 60~70% 정도인 데 비해 지난 2016, 2018년에는 졸업생 전원이 100% 방사선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면서 화제가 됐다.
방사선과는 개설 이래 새로운 의료환경에 창의적이고 우수한 실무형 방사선 전문가양성 학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통상 전국의 방사선사 합격률이 60~70% 정도인 데 비해 지난 2016, 2018년에는 졸업생 전원이 100% 방사선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면서 화제가 됐다.
또한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에 필요한 방사선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평균 90%를 상회하는 취업률(2018년: 95.5% ~ 2020년: 89.5%)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지역병원의 방사선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입사 이후 유지취업률은 2019년 자료로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졸업생을 위한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전공 심화 과정을 야간에 운영해 교육부지정 4년제 학사학위를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취득할 수 있다.
선린대 방사선과 최진영 학과장은 "최근 입시에서 지방 대학의 정원미달 사태에도 불구, 100% 정원을 충족했으며 교내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과 가장 낮은 학생 이탈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입학과 동시에 국가고시 합격을 위한 관리를 통해 만족스러운 취업 성과까지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는 지난해 방사선과 전임 교수를 보강하고 학과의 증원을 통해 내실을 높이는 등 어려운 입시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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