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이상길 교수, 경구전달용 나노약물전달시스템 연구
권현수 기자2021.10.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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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경구 단백질 전달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경구 인슐린의 제품화 사례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 교수는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인슐린(insulin)이 경구로 흡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나노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했다.
인슐린과 답즙산염이 결합된 이온복합체형성기술을 이용해 나노약물전달시스템을 제조했다. 쥐의 소장에서의 흡수 실험을 수행해 경구전달 가능성에 대한 성과를 얻었다.
이 교수는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인슐린(insulin)이 경구로 흡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나노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했다.
인슐린과 답즙산염이 결합된 이온복합체형성기술을 이용해 나노약물전달시스템을 제조했다. 쥐의 소장에서의 흡수 실험을 수행해 경구전달 가능성에 대한 성과를 얻었다.
이 연구 성과가 게재된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는 피인용지수(Impact Fact)가 9.776, 당 연구분야 상위 3.45% 에 해당하는 약학분야의 탑저널이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활용된 기술은 'International Journal of Nanomedicine'에 202021년 7월 자로 게재됐다.
계명대 약제학 연구실은 단백질, 펩타이드 약물의 경구 및 구강전달에 대해 활발히 연구 중이다.
이 교수는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웅제약 생명과학 연구소에서 4년간 수석연구원을 지내고, 인제대 제약공학과 및 약학대학에서 5년간 교육·연구활동을 수행했다.
지난 2012년 3월부터 계명대 약학대학에 재직 중이며, 제약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산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제1저자인 바샬 산토쉬(Bashyal Santosh, 네팔) 학생(대학원 약학과 박사졸업)은 이 교수의 지도 아래 이번 연구를 주도했다. 올해 상반기 대학원 졸업생 중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 현재 동 연구실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의 '일반연구자지원사업(6년과제)'과 '4단계 BK21사업(포렌직약과학자 전문인력양성단)',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의 '일반연구자지원사업(6년과제)'과 '4단계 BK21사업(포렌직약과학자 전문인력양성단)',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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