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임병택 시흥시장 "K-골든코스트 조성·서울대병원 유치 매진"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시장이다. 그처럼 민선 7기 시흥시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실증작업이 시흥 배곧에서 진행되고 있다. 세계최초 미세먼지 스캐닝 시스템이 시흥의 대기질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을 비롯해 월곶에서 시화MTV까지 관광, 산업, 교육, 해양레저가 집적된 K-골든코스트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임 시장은 서울대 유치 이후 '교육도시 시흥' 실현으로 새롭게 시 브랜드 목표를 수립했다. 그는 "교육도시 시흥은 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교육 자원을 연결해 누구도 교육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교육생태계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한 명품 역세권 개발, 서해선·신안산선·경강선 시흥-성남 노선 등 철도망 구축 등 교통혁신으로 도시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임 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흥의 미래비전을 들어본다.

-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유치와 시흥도시공사를 설립으로 인해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앞으로 계획은

▶시흥배곧서울대 병원을 통해 시흥시민이 내 지역에서 고급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우선 가장 큰 의미다. 사업비 5312억 원을 투입해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진료센터, 600병상이 들어서고 특히 국가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담당할 수 있는 특화 200병상도 계획됐다.

경기 서남권 공공의료 공백에 대응하는 것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같은 경제유발 효과도 유의미하다. 병원 내에서 근무할 약 2000명의 의료인력이나 환자, 보호자, 그리고 병원에 쓰이는 재화까지 시흥의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조사결과, 2055년까지 병원이 운영되면 취업유발인원은 약 14만 명에 이른다. 시흥 보건의료산업 업체수는 1.4배, 고용자 수는 2배가 증가할 전망이다.

도시공사 설립도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변화다. 시흥이 현재 개발이 많은 도시다. 항상 LH를 통해 사업을 진행했지만, 시흥의 가능성은 시흥이 가장 잘 아는 법이다. 지난해 10월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을 조직변경하는 방식으로 시흥도시공사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주체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고, 또 동시에 막대한 개발이익을 우리 지역사회로 돌릴 수 있게 됐다.
- 시흥시 미래비전 중 하나를 'K-골든코스트'로 꼽는다. 추진 상황은

▶K-골든코스트는 월곶부터 시화MTV까지 이어지는 황금 해안선을 따라 시흥시가 조성하는 관광과 산업, 의료, 문화 등 미래 비전의 집약체다. 여기에는 월곶항과 오이도항, 시화MTV 해양레저 복합단지 등으로 대표되는 관광,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경제자유구역, 시흥스마트허브 등의 연구 및 산업,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의 의료바이오 산업까지 포함한다.

지난 4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들어섰고, 서울대는 2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미래먹거리 구축 기반 마련에 한창이다. 특히 여기에는 의료바이오 헬스 융합단지가 포함돼 시흥배곧서울대병원과 함께 진료와 연구가 함께 하는 클러스터 구축의 한축을 담당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 공간을 중심으로 주변에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이 들어서고, 아쿠아펫랜드와 해양생태과학관 등 해양산업 발전의 중심이 될 해양레저복합단지도 구축된다.

- '교육도시 시흥'이 전국 최초 동별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마을 교육 자치회를 운영한다. 교육정책에 대한 비전은

▶시흥은 서울대 유치로 교육도시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교육도시 시흥의 비전은 시흥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경계와 제한없이 교육을 누리는 것이다. 지역의 수준높은 교육시스템이 개인의 성장동력이 되고, 개인의 발전을 통해 지역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 처음과 끝은 마을이다. 시흥은 전국 최초 동별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구성된 마을교육자치회가 활동 중이다. 현재 16개동 15개소의 마을교육자치회가 구성돼 동 특성에 맞는 교육현안을 나누고 해결하는 '동 대표 교육협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차를 맞은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확장과 다양성을 주제로 질적·양적 확대에 집중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 조성한 남부교육장과 은행동 북부교육장을 시작으로 공간도 확충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문화의 확산에 따라 전 연령대가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한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나이에 상관없이 지역에서 수준 높은 배움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교육을 통해 개인이 성장하고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교육사다리를 놓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