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은 최근 '제73회 약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57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국가시험은 지난해에 비해 난이도가 높았다.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은 실습을 마친 후 약학대학 국가고시준비실에서 스터디와 모의고사를 진행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약학전공 김우진 학생은 350점 만점에 313점(89.4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해 공동 수석을 차지했다.

김 씨는 "다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한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됐다"며 "올해 대구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약학과에 진학하는데, 전공과목과 관련해 보다 깊은 연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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