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원,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자격보유자 S-MAT 필기시험 면제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이하 한증원)이 올해부터 증권투자권유대행인을 포함한 금융투자협회의 자격증을 취득한 자에 한해 주식운용능력평가(이하 S-MAT) 필기시험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고 7일 밝혔다.

S-MAT은 증권사와 은행·보험 업계에서 인정받는 금융자격증이다. 올해 면제 조건이 확대되면서 증권투자권유대행인이나 투자자산운용사와 같은 금융자격증을 취득하면 실기시험을 바로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 면제 조건은 금융자격증 보유자로 3년 이내 투자자산운용사, 투자권유대행인, 재무위험관리사, 금융투자분석사를 취득하면 필기시험 면제를 받는다.

S-MAT은 필기시험과 의무교육이 필수이며, 모의투자를 통한 실기시험까지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다. 기존 금융 자격증과 달리 실기시험을 도입해 객관적인 주식운용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S-MAT에 합격한 금융 현직자들은 우리은행, NH,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증원 관계자는 "대면 수업과 은행권 공채가 시작되면서 홈페이지 방문자 수와 시험 응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치러진 시험에서도 은행, 증권사 직원들의 필기시험 면제 신청이 급증했다. 이는 고객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려는 PB들의 마케팅 전략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