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밀레니아 싱가포르,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방문 채용 면접 실시

싱가포르 내 최고 브랜드 호텔인 리츠칼튼 밀레니아 싱가포르(The Ritz-Carlton Millenia Singapore)가 30일 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현재 국내 호텔업계는 코로나 이후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서울 시내 5성급 호텔은 업계에서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해외 호텔업계도 마찬가지다.

호텔경영학과장 안세길 교수는 "해외 최고의 브랜드 호텔에서 근무하는 졸업생이 화상 면접을 통해 후배 4명을 선발했다. 또 추가 선발을 위해 오늘 방문 채용 면접이 이뤄졌다"며 "해당 졸업생에게 공로상을 주기로 결정했다. 총장님께서 직접 상을 수여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심영국 문화관광대학장은 "그동안 학과 교수님들이 경쟁력 있는 해외 유수의 호텔을 직접 방문하며 학생의 채용을 도왔지만, 이번에는 우리 졸업생이 성장해 후배를 채용하러 왔다"며 "정말 보람을 느끼고 감동적인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F&B Sales and Marketing Manager Katy Song(2010학번 졸업생) 씨는 "우리 학과는 영어 수업과 정장 수업으로 잘 알려졌다"며 "팬데믹이 가라앉는 상황에서 인력이 더 필요해졌다. 우수한 후배를 채용하기 위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6년 2명에 불과했던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졸업생의 해외 취업 누적 인원은 현재 328명에 달한다. 또 학과는 3년 후 영어 트랙 전공을 개설해 영어권 외국인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