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 김경수 선수, 전주대에 발전기금 기부

송하늘 기자  |  2022.06.02 09:50
전주대학교는 최근 안산 그리너스 FC 김경수(경기지도학과 19학번) 선수로부터 축구부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기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경수 선수를 대신해 아버지 김상철 씨와 어머니 서인숙 씨가 참석했다.

김 선수는 전주대 축구부 소속으로 2021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 2021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중거리 슈팅과 긴 패스가 뛰어난 선수로 3학년 재학 중 안산 그리너스 FC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김상철 씨는 "전주대 축구부 선수들이 경제적 걱정을 덜고 운동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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