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 창업유망팀 300' 대경권 최다 선정

계명대학교는 최근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교육트랙부문 대경권 최다팀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창업 경진대회로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물론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도약트랙', '성장트랙', '교육트랙'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계명대 창업동아리는 일반창업 아이디어 또는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국 예비학생창업팀 50개 팀을 선발하는 '교육트랙' 부문에서 2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팀은 창업교육, 온라인 모의투자대회, 창업 기초 및 성장 교육과 오는 11월 2일부터 시작되는 '산학협력 EXPO' 데모데이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먼저 계명대 'Oh! soap팀'은 '굴 껍데기의 탄산칼슘을 이용한 세정력이 높은 비누'를 선보였다. 

팀장을 맡은 이유정 학생은 "평소 버려지는 굴 껍데기에 대한 환경오염과 처리비용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환경문제 해결과 더불어 창업까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계명대 창업팀 '어! 수선팀'은 '스마트한 수선 중개 플랫폼'을 제시했다. 

팀장 김일기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매일 새벽 늦게까지 지도교수님, 팀원들과 회의를 했다"며 "노후화된 수선업체 시스템을 디지털화해 동반성장을 목표로 아이디어를 강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명대 산학인재원에서 육성하는 창업동아리는 매년 이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경영공학 오민택 학생이 'IoT 기반 자전거 도난 방지 모듈'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산업디자인과 손홍석 학생이 '1회용 우산 비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빗물받이'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학은 경진대회 아이디어를 창업화하기 위해 비교과 과정으로 계명창업가 육성과정(K-star startup)과 계명대학원창업가 육성과정(K-star Tech lab)도 운영한다.

아울러 학생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AI와 컴퓨팅사고' 교과를 의무화하고, '스마트 비즈니스와 창업 기초' 교과를 마련했다. 

계명대 김병국 창업교육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1988년 지역 최초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됐다. 또 창업대학원, 창업교육센터, 창업지원단 등 교내 창업교육 및 보육인프라를 갖췄다"며 "매년 4500여 명의 학생이 기업가정신 교육을 이수한다. 앞으로도 신기술과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