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실전문제연구단, 부산대와 연합팀 워크숍 개최

군산대학교 실전문제연구단이 지난 4일 부산대학교 전기공학부와 함께 연합팀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군산대-부산대 연합팀은 '메타버스에 구현한 반도체 제조 장비 교육 콘텐츠 개발'이라는 주제 아래 산업체 요구에 걸맞은 반도체 분야 고급 인력 양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참여 학생들은 고가의 300mm wafer 양산형 장비를 활용해 실제 장비와 동일한 가상현실(VR) 모델을 만들고 이를 메타버스 환경에 구축했다. 

반도체 제조 장비를 가상으로 구현해 Oculus HMD(가상현실 디스플레이 기기)를 착용한 후 장비의 분해, 조립, 기초 동작을 익힐 수 있다.
이날 부산대 팀과 군산대 팀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VR 구현을 위한 협력 방안과 일정에 대해서 논의했다. 

군산대 박성신 실전문제연구단장은 "메타버스 기반 동서융합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부산대, 부경대, 목포대와 함께 '동서융합 스마트기술 실전문제연구단'을 구성한 군산대는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1차 연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학부생 중심 연구팀이 산업계 문제 해결 연구과제를 수행, 현장 지향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연구팀은 각각 스마트 부품소재, 스마트 시티, 스마트 해양생태,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지정주제와 지역기업 애로기술 조사 또는 창의적 발상을 통한 자유주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2개 이상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팀은 각 대학으로부터 1200만 원씩 지원받아 자율적으로 운영 중이다.